장금그룹·흥아해운, 인천해사고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2022/09/23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김상환)는 9월 22일(목) 대강당에서 장금그룹(회장 정태순) · 흥아해운(대표이사 이환구)의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한 해운 인력의 양성을 위해 학교에 3,1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였으며, 우수한 학업 성적과 해기사로서의 소명 의식을 갖춘 인천해사고등학교 3학년 8명(파이오니아 탱커서비스 채용자)을 포함해 1, 2, 3학년 24명에게 장학증서와 1,900만 원의 장학금을 직접전달했다.
김상환 교장은 ”어려운 해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과 해양 교육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학업에 대한 의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장금그룹의 이성수 상무이사는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해운분야의 마이스터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금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으니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해기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흥아해운(주) 이환구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 수여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해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해운분야의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 영어 공부, 코딩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교육, 세계를 향한 글로벌 노마드(Nomad), 독서와 감사 생활, 나눔을 실천하도록 준비하라“며 바다를 통한 인생 개척자로 본인만의 스토리 텔링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에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한 장금그룹 · 흥아해운(주)는 1961년 창사 이후, 해운업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오직 고객의 요구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외항화물운송업에 전념하는 등 명실공히 친환경 특수선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부산해사고(교장 정재근)에도 5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